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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눈물 "엄마라는 이름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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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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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엄마라는 이름을 포기 못한다며 눈물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25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정효(조보아)의 엄마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한상진(이성재)과 한민수(이준영), 정효와 정수철(정웅인)이 모인 자리에서 한상진과의 이혼을 선언했다. 이어 정효를 데려가겠다고도 했다.

정수철은 허락할 수 없었다. 서영희는 정수철에게 임신한 정효에게 아버지가 아니라 엄마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서영희는 "엄마라는 이름을 포기할 수 없다"며 "남편보다 민수를 놓지 못했던 집착은 엄마라는 이름 사라지는 게 두려워서였을 거다. 내가 붙잡고 있었던 건 돈 아니라 엄마라는 이름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영희는 정효를 쳐다보며 "지금도 앞으로도 엄마로 살 거야.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거야"라고 얘기했다. 정효는 자신의 엄마가 되어주려는 서영희의 진심을 느끼고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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