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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포인트:컷] 하지원, '갈릴레오' 출연 소감 "화성 체험 영광, 깨달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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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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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N 화성 탐사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이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15일 첫 방송을 앞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간접 체험해보는 SF 버라이어티다. 하지원은 김병만, 닉쿤, 김세정과 함께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화성 탐사 기지)에서 진행된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참여했다.

하지원은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사랑이 넘치는 ‘로맨틱 우주 여신’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여신’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이다. 소문난 ‘우주 덕후’로서 일생일대 소원을 성취한 하지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속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는 하지원은 MDRS 196기로서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인생에서 좀처럼 해보기 힘든 화성 체험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화성을 연구하는 데 그친 게 아니라, 인간 하지원으로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또 “MDRS에서의 화성 체험을 통해 귀하게 마시는 물의 소중함을 비롯해, 별이 쏟아지는 하늘이 주는 포근함, 태양이 뜨는 찰나의 아름다움 등 평생 잊지 못할 신비한 경험을 겪었다. 크루들과 함께 느낀 감동과, 그 곳에서 새롭게 알게 된 화성에 관련한 신선한 내용들이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첫 방송에는 하지원의 화성 탐사 본격 준비 과정과 사전 인터뷰, 크루들과의 첫 만남 등을 담는다. 하지원, 김병만, 닉쿤, 김세정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해와달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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