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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일야화] '스케치' 이동건VS이승주, 폭주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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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이승주가 또 살인을 저지른 가운데, 이동건이 진실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15회에서는 유시준(이승주 분)이 박문기(손종학)를 살해했다.

이날 최태욱(명계남)을 데려가려던 장태준(정진영)은 강동수(정지훈)와 그의 동료들에게 제지당했다. 최태욱을 절대 넘겨줄 수 없는 장태준은 상황이 여의치 않자 최태욱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시현(이선빈)은 "뭘 위해서 자기 목숨을 이렇게 쉽게 버리냐"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에 강동수는 "유시준을 지키기 위해서겠지. 어르신이나 유시준이나 똑같다. 둘의 차이점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유시현은 유시준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유시현은 눈물을 흘리며 유시준에게 이유를 물었다. 유시준은 "모든 것의 시작은 서수빌딩이었다"라고 밝혔다. 유시준이 예지 능력으로 구한 첫 번째 사람이 서수빌딩 방화의 범인, 서상구였다. 그는 "그때 난 내가 가진 능력을 어디에 써야 할지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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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현이 "그래서 어르신을 죽이겠다고?"라고 묻자 유시준은 "콜드세일은 일회성이야. 어르신과 조직이 있는 한 사람들의 고통이 계속될 거야"라고 밝혔다. 유시현이 "정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지"라고 했지만, 유시준은 "그게 가능했다면 내가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라며 "난 어르신을 멈추게 할 거야. 그리고 넌 날 멈추게 할 수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 가운데 유시현, 강동수, 오영심(임화영)은 콜드세일의 진실에 접근했다. 어르신 조직이 공기업 채권으로 국가 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작전으로, 새 정부의 개혁 압박에 정부를 길들이기 위한 작전이었다. 조민숙(김호정)은 박문기를 모임에 데려가 어르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박문기가 어르신을 만난 걸 들은 유시준은 어르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박문기를 죽였다.

한편 김도진은 창고 안에 있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내 이수영(주민경)과 아내를 죽인 범인 정일수(박두식)의 사진이었다. 장태준이 이수영이 사망하기 이틀 전에 찍은 사진으로, 유시준과 장태준이 이수영의 죽음을 계획했다는 말이었다. 김도진은 그제야 장태준이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했던 이유를 깨닫고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유시준과 유시현이 서로의 죽음을 예지한 상황.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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