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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끝판왕"..'수미네 반찬' 초복 잡은 '아귀찜·영양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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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자신있게 내놓은 아귀찜과 전복내장 영양밥, 전복강장찜이 초복 특집다운 극강 비주얼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초복 특집으로 아귀찜 등 원기 회복 음식을 만드는 김수미와 셰프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미네 반찬' 김수미와 제자 셰프들, 장동민, 노사연은 주전부리로 미숫가루를 나눠 마셨다. 이들은 "'수미네 반찬'이 미국에서도 방영된다. 영문명은 '맘스터치'"라고 말하는 PD의 말에 기뻐했다.

이들은 오늘의 음식 아귀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석은 "옛날엔 물텀벙이라고 했다. 잡으면 물 속에 버려서 '텀벙' 소리가 나서 붙은 별명"이라고 말했고, 노사연은 "최셰프 공부 많이 해온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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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수미는 "10월 정도 되면 승진시켜준다. 승진하면 퇴사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사고 하나씩 쳐서 승진 하지 말라"고 농담을 해 최현석을 진땀 나게 했다. 최현석은 오늘 따라 미카엘을 예뻐하는 김수미를 보며 질투심을 불태웠고, 그런 최현석에 김수미는 "넌 다음 주 한 주 쉬어"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반건조 아귀를 사용해야 식감이 잘 살아난다"며 반건조 아귀를 사용했다. 그는 초반부터 무서운 속도를 내 '썬더킴 본능'을 발동시켰다. 그는 고춧가루와 고추장 투여 분량에 "그냥 때려부어", "폭탄 터뜨리듯이 넣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복내장 영양밥을 만들 때에는 "간장이 들어갔구나, 꿀이 들어갔구나 정도로 넣는다", "참기름은 부엉이 눈물 만큼 넣어라"고 자신만의 계량법을 사용해 셰프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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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꿀팁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고추장보다 고춧가루로 써야 맛이 깔끔하다"라고 말했고, 이른 시간 안에 불을 끄고 "뜨거운 야채로 채소를 익히라"고 조언했다. 그의 빛깔 좋은 아귀찜 양념에 셰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수미는 한식에 서툰 미카엘을 직접 챙기며 '미카엘 사랑'을 보였고, 장동민은 그런 김수미를 보며 "다음 달에 선생님 불가리아 관광 있으십니다"라고 말해 김수미마저 웃게 만들었다. 그는 미카엘을 혼내는 혼자만의 '몰라카메라'를 준비했지만, 미카엘의 귀여운 반응에 그만 웃고 말았고, 그 과정에서 미카엘의 플레이팅까지 다 도와줘 최현석으로부터 "그럴 거면 다음에 절 혼내달라"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

장동민과 노사연은 아귀찜에 "극강 비주얼"이라며 감탄했다. 노사연은 "내 인생 최고의 아귀찜"이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내가 제일 잘하는 요리다. 난 왜 이렇게 아귀찜을 잘할까"라고 홀로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콩나물이 탱글탱글하도록 진짜 빨리 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아귀찜 할 때 전화도 안 받는다. 반가운 전화 한 통 받으면 때를 놓쳐버린다"며 "내가 아귀찜만 50번 넘게 해봤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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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은 "사실 아까 빨리 불을 끄라고 한 것을 들으며 채소가 익지 않을까봐 주저했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있었다"며 탱탱한 김수미의 콩나물에 감탄했다. 여경래 셰프는 김수미 표 전복내장 영양밥을 함께 만들며 "이걸 보고 따라 만드는 사람들도 '나도 이런 걸 만들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을 갖게 만들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아들 같은 셰프들을 위해 아귀찜을 먹은 후 직접 볶음밥을 해줬다. 김수미는 "아귀찜과 전복내장 영양밥, 전복 간장찜이랑 먹을 명란젓 계란말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즉석에서 셰프들은 김수미와 함께 명란젓 계란말이를 만들어 함께 먹었다. 초복 특집답게 비주얼과 맛, 꿀팁까지 모두 장전한 음식들이 등장한 이날 ' 수미네 반찬'은 역대급 방송이라 할 만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