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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국의 OST 여왕' 엘리 굴딩 9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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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엘리 굴딩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여왕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엘리 굴딩(32)이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엘리 굴딩이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굴딩은 2010년 데뷔 앨범 '라이츠'(Light)로 그해 영국 BBC '올해의 소리'(Sound of 2010)에 선정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츠'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특기는 감성적인 OST다. 영화 '킥애스',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영화 '어바웃 타임'에 삽입된 '하우 롱 윌 아이 러브 유'(How Long Will I Love you)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삽입된 '러브 미 라이크 유 두'(Love Me Like you do)가 인기를 끌었다. '러브 미 라이크 유 두'는 빌보드 싱글차트 3위, 영국차트 4주간 1위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6억6천700만 회, 유튜브 17억5천만뷰 등 기록을 세웠다.

또 독특한 음색 덕에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뮤지션들과 종종 협업해왔는데, 체인스모커스·캘빈 해리스·카이고·메이저 레이저·마시멜로·마데온 등과 함께 곡을 냈다.

공연 입장권은 오는 1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탠딩 및 지정석R 9만9천원, 지정석S 8만8천원.

연합뉴스

엘리 굴딩 콘서트 포스터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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