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오른 고관절 염좌 부상으로 올스타 게임 출전이 어려워진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를 대신해 라우리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라우리는 이번 시즌 89경기에 출전, 타율 0.288 출루율 0.358 장타율 0.504 16홈런 62타점을 기록중이다.
오클랜드 라우리가 결국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특히 지난 6월 26경기에서 타율 0.276 출루율 0.327 장타율 0.512 2루타 10개 5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소속팀 오클랜드는 6월 이후 22승 1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올스타에 뽑히지 못해 논란이 됐던 그는 추가 선발로 생애 첫 올스타의 영광을 누리게됐다. 오클랜드는 앞서 뽑힌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비롯해 라우리까지 두 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거나 선발 투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경우 이를 대체할 선수를 뽑고 있다. 이 대체 선수는 같은 리그의 다른 팀 선수라도 무방하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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