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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추신수, 한 경기 휴식…텍사스 0-5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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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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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5)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는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지 않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한편 팀은 보스턴에게 0-5로 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즌 40승52패가 됐다.

텍사스는 1회부터 흔들렸다. 텍사스는 1회말 스티브 피어스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보스턴에 2점을 내줬다. 이후 텍사스와 보스턴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두 팀 모두 7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고 승자를 예상하기 어려운 2점차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텍사스는 8회말 찾아온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텍사스는 8회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J.D. 마르티네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3점을 내줬고 승부의 추가 보스턴 쪽으로 기울었다. 텍사스는 마지막 공격에서도 점수를 뽑지 못했고 0-5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고 시즌 63승29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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