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오른 고관절 염증으로 올스타 출전을 포기한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를 대신해 몰리나가 올스타에 선발됐음을 알렸다.
몰리나는 이번 선발로 통산 아홉번째 올스타에 나가게됐다.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2016년을 제외한 매 시즌 올스타에 나가고 있다.
몰리나가 올스타에 나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몰리나는 이번 시즌 59경기에 출전, 타율 0.278 출루율 0.320 장타율 0.495 13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포수에서 484 1/3이닝을 소화하며 21%의 도루저지율을 기록중이다.
앞서 선수단 투표로 올스타에 뽑힌 포지는 올스타 휴식 기간 평소 앓고 있던 오른 고관절 염증을 치료하는 것을 택했다. 그는 워싱턴DC에 가는 걸 포기하고 주사 치료를 받은 뒤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가 생길 경우 이를 대신할 선수를 뽑는다. 이 선수는 꼭 같은 소속팀 선수일 필요는 없다. 몰리나는 팬투표로 뽑힌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커미셔너 선발로 뽑힌 J.T. 레알무토(마이애미)와 함께 내셔널리그 올스타 안방을 지킨다. greatm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