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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추자현 "출산후 아들 바다 못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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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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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이 아들 바다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산 33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추자현은 "병원에 있는 동안 바다를 못봤다. 아이는 낳았는데 내 아이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그게 슬프진 않았다. 어차피 몸은 괜찮아졌고 빨리 나아서 바다를 안아야겠다 생각했다. 저를 강하게 해줬던 것은 남편인 거 같다. 정말 24시간 저를 옆에서 걱정해주고 저를 챙겨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빨리 건강해져서 저렇게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추자현은 "정말 고마워. 나는 너 없으면 안돼"라고 사랑을 고백했고, 우효광은 "알아"라고 위트있는 말로 응수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바다는 누가 더 잘보냐"는 물음에 "아내가 바다를 보면 계속 온다. 제가 보면 계속 웃는다. 제 아들입니다"고 자부했다.

또 추자현은 아들 바다에 대해 "얼굴이 많이 크다. 바다한테 너무 고마운 게 빨리 회복해야해서 많이 못 안아 주는데도 아이가 무럭무럭 잘 커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바다랑 펼쳐질 제 인생이 기대가 된다"고 엄마가 된 감격을 표현했다.

특히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바다와 자신 중 누가 더 먼저냐고 물은 뒤 "아내가 먼저 아들이 그 다음"이라고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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