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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상이몽2' 추자현, 영상으로 근황 공개 "기사 읽고 많이 울었다... 빠르게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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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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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영상으로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반가운 얼굴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영상을 통해 출산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걱정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추자현은 "목소리가 아직 쉬어서 잘 들리실지 모르겠다. 반갑습니다"라고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추자현은 "바다(아이 이름)는 건강하게 잘 낳았지만, 출산하고 나서 임신중독 증상으로 경련이 왔었다. 경련 중에 폐가 안 좋아져서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남편인 우효광이 잘 챙겨주고, 팬들이 걱정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들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동상이몽'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앞서 의식불명이라는 기사가 났던 것과 관련 "몸이 회복하는 게 먼저였기 때문에 조리원에서 회복하는 도중 기사를 보게 됐다. 기사를 보고 밤에 많이 울었다"며 "댓글을 몇 개 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를 걱정해주시더라. 팬이 아니라는 분들마저도 나를 걱정한다는 글을 읽고 정말 감사한 마음에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회복이 조금 더딘 것 같기는 하지만, 옆에서 우효광이 너무 잘 돌봐줘서 회복 중"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우효광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아이를 낳는다는 건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며 "저에게 선물을 주고 강하게 버텨줘서 고맙다"고 추자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추자현은 "아이는 낳았는데 입원해 있는 동안 내 아이를 볼 수가 없었다"며 "그게 슬프지는 않았다. 얼른 회복해서 보러 가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게 자라줘서 바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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