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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채빈, '프듀' 접수하고 네이처 왔어요 [ST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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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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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신예 걸그룹 네이처가 파격적 분위기의 스틸컷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네이처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주말, 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된 네이처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폐건물, 공장 등을 배경으로 올블랙의 제복을 차려 입은 채 강렬한 칼군무를 선보이고 있는 네이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데뷔를 공식화한 이후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네이처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카리스마를 분출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해당 사진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아닌 팝커버 뮤직비디오 촬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의 장현진 컨텐츠사업부 이사는 "타이틀곡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멤버들의 변신을 보시고 놀라실 것"이라며 "팬들에게 네이처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8월 데뷔 예정인 네이처는 전 SM C&C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창환 대표가 독립해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가가와 루, 새봄, 선샤인, 열매, 오로라, 유채, 채빈, 하루까지 9인조로 구성돼 있다.

그룹명인 네이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으로부터 활력을 얻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또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착안,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힐링을 원하는 동시대인들에게 기분 좋은 느낌을 선물하고 싶은 네이처 멤버들의 바람이 담겨있는 팀명이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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