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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중국 슈퍼리그도 접근했다. 일단 상징적인 금액으로 미끼를 던지고 물면 잡겠다는 심산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호날두에게 중국 슈파리그가 관심을 보였다. 정확하게 어떤 팀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2억 유로(2623억 원)를 제시 받았다"면서 "1년에 1억 유로(1311억 원)라는 금액이다. 그러나 호날두는 유럽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뛸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다. 한 선수에게 1년 연봉으로 1311억 원을 지불한다는 말이다. 중국 슈퍼리그는 호날두에게 지난해 말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날두는 무조건 거절했다. 슈퍼리그에서 뛰기 보다는 유럽에서 뛰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다.
중국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호날두에 대한 관심은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영입에 관심이 있는 선수에게 상징적인 금액을 제시한다. 총 2억 유로도 마찬가지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재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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