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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스케치’ 정지훈의 성장, 인간미 되찾고 사이다 엔딩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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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지훈(비)이 맹활약을 펼치며 '스케치'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이끌고 있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정지훈은 결정적 활약을 펼치며, 수사에 큰 진전을 가져왔다. 유시준(이승주 분)이 문재현(강신일 분)을 살해하자 강동수(정지훈 분)는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장태준(정진영 분)과 유시준의 접점을 찾아내고, X의 정체가 이승주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극이 후반부로 가면서 강동수는 점차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혼자 민지수(유다인 분)가 죽은 뒤, 오로지 복수심에 달려왔던 강동수는 나비팀과 함께 일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복수심보다 앞선 동료애를 드러내 오영심(임화영 분)의 선택도 비난하기보다 이해했다.

앞으로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스케치’에서 강동수가 어르신의 정체를 밝히고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을까. 강동수와 김도진(이동건 분)의 마지막 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 특히 이 과정에서 강동수가 펼칠 맹활약에 마지막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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