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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스케치' 정지훈, '뚜벅이' 강신일 죽인 X로 이승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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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지훈이 이승주를 의심했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유시준(이승주 분)이 X라고 의심하는 강동수(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준은 강동수를 찾아가 문재현(강신일 분)에게 별도의 정보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별칭이 ‘뚜벅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동수는 “아니요 잘 모르겠습니다. 유경장(이선빈 분)한테 한 번 물어보시죠”라고 거짓말을 했다.

뚜벅이는 자신과 문재현만이 알고 있던 이야기였고, 게다가 뚜벅이 자체가 문재현이었다. 전혀 다른 의미로 이야기하는 유시준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강동수는 오영심(임화영 분)에 “당분간 차라리 유경장이 여기 없는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유경장한테는 비밀로 해야 할 겁니다”라며 유시준 검사를 의심했다.

이에 오영심은 “그래도 그 이유 하나 가지고 유검사를 범인으로 생각하는 건 조금 그래 확실한 증거가 없잖아”라고 말했고, 강동수는 X로 유시준을 의심 관련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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