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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퇴근길 신곡] 베일 벗은 경리의 '어젯밤'..아무나 감당 못 할 섹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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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경리의 '어젯밤' 얘길 들어볼래?"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효리, 현아, 선미를 잇는 '섹시퀸'으로서 한발짝 도약을 예고했다.

5일 오후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경리의 솔로 데뷔곡 '어젯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어젯밤'은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순간을 노래하는 곡이다. 트랜디한 팝 댄스 곡으로, 캣치한 Pluck 사운드와 몽환적인 베이스 사운드가 이끌어가는 감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나인뮤지스 멤버로서의 경리, 또 예능을 통해 보여줬던 경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만의 특색 있는 음색과 그동안 가려져 있던 가창력으로 솔로로 성공할 충분한 음악적 가능성을 이 한곡을 통해 드러내고 있는 것.

또한 워낙 검증된 스타성을 갖고 있던 경리인 만큼, 뮤직비디오를 통해 끼와 미모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매혹적인 눈빛, 섹시백, 헤어스타일을 쓸어올리는 동작 등 포인트 안무가 곳곳에서 시선을 붙들며, 댄서들과 함께 완성한 군무신 등 독보적인 섹시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다.

"어젯밤 내 얘길 들어볼래? / 아마 너는 감당 못 할 내 얘기 / 그만 쉿! 왠지 익숙해 지금 Dejavu / 어젯밤 비밀 다 들려줄게"

가사는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핑계로 참아왔던, 연인의 눈에 보이는 지난 거짓말과 행동들에 대해, 단호하고도 직설적인 어조로 둘 사이를 마무리 하려는 그녀와 그의 마지막 '어젯밤'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

경리의 첫 솔로 데뷔곡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뜨거웠던 가운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솔로가수로서의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어젯밤'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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