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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 단념하기로 결정 "잊으려고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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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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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상윤이 이성경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1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가 최미카(이성경)를 찾아갔다.

이날 최미카의 먼 발치에 선 이도하는 다가오려는 최미카에게 전화를 걸어 "최미카. 거기서 들어라. 내가 거기 계속 옆에 있으면 최미카는 죽는다. 같이 있을 때 이유 없이 시간이 늘어났던 것처럼 지금도 그 이유는 모른다. 맞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그런 시계가 진짜로 존재하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이대로 너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납득이 안 간다. 그런데... 그런데도 무서워서 네 옆에 못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미카는 자신을 잊으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결국 이도하는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해보겠다. 어쨌든 나만 없으면 최미카는 괜찮으니까"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최미카를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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