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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RE:TV]'미우새' 김희애 "속 안썩이는 아들 없다" 모벤저스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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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우새'©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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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母벤져스'와 공감을 나누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母벤져스와 김희애가 만났다. 이날 김희애는 아들이 둘이 있는데 이제 큰아들이 대학교 1학년이라고 밝혔다.

이 말에 어머니들은 "결혼한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놀랐고, 김희애는 아들을 키우는 동안 느낀 고충들을 어머니들과 나누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방송에서 박수홍은 왼발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으면서 등장했다. 그는 클럽에서 놀다가 발을 헛디뎌 상처를 입었고, 스케줄로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해 봉와직염 까지 온 것. 이에 결국 입원치료를 받게 됐고, 보호자 없이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안타까워하며 "빨리 결혼 시켜야겠다"고 했다.

이후 박수홍의 이모들이 병문안을 온 모습이 그려졌고 정작 박수홍 어머니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박수홍은 이모에게 부탁해 "어머니가 걱정하니 절대 말하지 말라"라고 했던 것. 그러나 이모들도 병문안을 와 계속해 "결혼해라"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지상렬과 함께 택배 트럭에 타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김건모는 지상렬의 질문에 "좋은 일 하러 가는 것이니 그저 따라만 오라"고 말하고 입을 다물게 했다. 사실 그는 어머니들의 집에 방문해, 다들 마음에 들어한 불판 테이블을 배달하려고 했던 것.

첫 번째 집은 박수홍 어머니 집. 박수홍 어머니는 안계시고 대신 아버지가 두 사람을 맞이했다. 이날 박수홍 아버지는 첫사랑 이야기를 하려다가 어머니의 전화로 흐름이 끊겨 결국 말을 이어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자신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곳이라며 양세찬을 복싱 체육관에 데리고 갔다. 처음에 얼어붙어 있던 양세찬은 손에 붕대를 감자 갑자기 자신감이 붙어 김종국에게 달려들었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양세찬은 "저 집에 갈래요"라며 애원했지만, 김종국은 단호하게 복근 단련을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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