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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어저께TV] '런닝맨' 유재석부터 이광수·전소민, 역대급 분장쇼로 쓴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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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런닝맨'이 영국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탄생시켰다. 분장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뜨린 것이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로 몸서리-럭서리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몸서리 패키지’ 팀의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은 ‘윙워킹’ 벌칙을 위해 영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영국에 도착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는가하면 음식 포장지로 비행기를 날리는 등 다양한 재미를 안겼다.

특히 멤버들은 숙소에서 침묵 게임을 진행했다. 6명이 30분 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면 성공하는 것이었지만 이들은 분장쇼를 펼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분장쇼 초반에는 지석진이 대머리와 콧수염 분장으로 멤버들을 웃겼다. 그러다 유재석이 등장해 모두를 압도했다.

유재석은 테이프로 돼지코를 만든데다 눈커풀에 눈을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승부심에 불타오른 전소민도 만만치 않았다. 전소민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홍두깨 부인 분장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결국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 코믹스러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어 이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추억했다.

그러다 게임 시간이 끝나게 됐으나 이광수는 이를 모르고 분장을 더한 채로 등장했다. 얼굴을 파랗게 칠한 이광수의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결과 이광수는 벌칙 배지 8개를 받으며 꼴찌가 됐다.

이처럼 '런닝맨'은 이날 그야말로 웃음지뢰였다. 영국에서 때아닌 분장쇼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안긴 것이다. 다음 방송분에선 본격적인 '윙워킹' 벌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멤버들은 또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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