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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다니엘헤니 망고 이별 “빛과 같은 존재..보고 싶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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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다니엘헤니가 반려견 망고의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헤니는 24일 개인 SNS에 망고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망고의 사진 아래에는 “망고 헤니. 2002년 12월 31일-2018년 6월 21일”이라고 쓰여있다.

매일경제

다니엘헤니 망고


다니엘헤니는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게 돼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여러분과 나누어야만 할 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셨겠지만, 지난 일 년 반 동안 뇌종양이란 병과 잘 싸워온 망고가 지난 목요일 제 품에 안겨 평안하게 이 세상을 떠났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망고는 저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고 사랑이었고 나의 베스트 프렌드였어요. 너무나 보고 싶을 거예요. 여러분들도 망고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요. 비록 망고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망고는 늘 우리의 곁에서 우리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해줄 거라 믿습니다. 천사도 이 지구상에 영원히 함께 머물러줄 순 없나 봐요. 언젠가는 집으로 가야 하나 봐요. 망고 천사야 잘 가”라며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려견 망고와 함께하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반려견 망고 또한 관심을 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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