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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종합] '같이 살래요' 장미희♥유동근 동거 시작…김권 주식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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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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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과 장미희가 동거를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9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이 동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연은 무턱대고 박효섭의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박현하(금새록)는 "동거부터 하면 결혼은요?"라며 만류했고, 박효섭은 "결혼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집도 구해야 되잖아. 무엇보다 미연 아줌마하고 하루라도 빨리 살고 싶어서. 그래서 들어오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이미연은 "네 아빠가 하도 간절히 부탁해서 할 수 없이 들어와준 거야"라며 자랑했다. 게다가 이미연은 옥탑방을 자신의 마음대로 리모델링했고, 가구를 잔뜩 사들였다.

박효섭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렇게 살고 싶었어"라며 자식들에게 이미연을 감쌌다.

특히 이미연은 "문식이한테 매를 들려고. 내가 증여한 주식 취소하려고. 왜 나 모르게 주식을 팔려고 하는 건지 알아내야겠어"라며 계획을 밝혔다.

결국 최문식은 친부의 채권자에게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주식을 팔려고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문식은 "부탁할게요. 채권자들이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이미연은 주식을 회수하라고 지시했고, "네 아버지를 내 돈으로 입국시키려고? 그건 지금 내 남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너한테는 최고의 아버지일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비열한 전 남편일 뿐이야"라며 못 박았다.

최문식은 "또 박효섭이에요"라며 발끈했고, 이미연은 "주식 돌려받고 싶으면 아저씨하고 정리해. 난 박효섭이 주라고 하면 그때 줄 테니까. 그렇게 네 아버지를 한국으로 불러오고 싶으면 네가 망친 관계, 네가 풀어"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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