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더 많은 사랑받도록" JTBC '아이돌룸' 7월 방송일 변경

【서울=뉴시스】 JTBC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이 7월부터 화요일 오후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는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편성된 '아이돌룸' 방송 시간대를 7월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으로 옮긴다고 24일 밝혔다.

윤희웅 JTBC 편성 팀장은 "'아이돌룸'에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이 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평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도 "아이돌들의 음원 발매가 월요일에 주로 이뤄져 화요일 저녁 방송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아이돌 그룹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룸'은 JTBC가 처음 시도한 아이돌 전문 에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정형돈(40)과 가수 데프콘(41·유대준)의 공동 진행으로 23일 제7회까지 방송했다.

'더유닛' 출신 '유앤비'와 '유니티'가 출연하는 제8회는 30일 오후 4시40분 방송한다.

방송 시간을 옮긴 제9회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한다. 7월10일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로 이 프로그램을 찾는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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