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박찬호,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이승엽·이시영 지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4일 박찬호는 "배우 오지호씨로 인해서 아이스바켓찰렌지에 동참하게되었습니다. 루게릭병원이 하루 빨리 생길수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찰렌지를 저의 딸아이들과 이승엽선수 그리고 배우 이시영씨에게 릴레이를 이어주길 부탁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찬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하고, "많은 분들이 이 챌린지에 참가하고 그 마음들이 모여서 꼭 병원이 설립되기를 바란다"며 아이스박스에 담겨 있는 얼음을 뒤집어 쓴다. 앞에서는 딸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얼음물을 쓰는 박찬호를 보며 비명을 지른다.

박찬호의 지목을 받은 이승엽과 이시영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를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지난달 29일 가수 션으로부터 시작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savannah14@xportnsews.com / 사진 = 박찬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