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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라인업 In 로스토프] 신태용호, '플랜A' 4-4-2 가동...문선민-주세종 '깜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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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로스토프(러시아)] 정지훈 기자= 신태용호의 선택은 4-4-2 포메이션이었다. 그리고 손흥민과 문선민이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멕시코와 운명의 일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플랜A'인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지난 스웨덴전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지만 실패했던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전에서 가장 자신이 있는 전술로 나섰고, 승리와 함께 극적인 반전을 노린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은 손흥민과 이재성이 나서고, 중원은 황희찬, 기성용, 주세종, 문선민이 구축한다. 포백은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깜짝 변화였다. 신태용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과 이재성을 투입하고, 황희찬을 측면으로 돌렸다. 여기에 기성용의 파트너로 주세종을 낙점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멕시코는 큰 변화가 없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치차리토, 로사노, 벨라, 에레라, 과르다도, 오초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한국, 멕시코전 선발 명단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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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조현우(대구)

DF: 김민우(상주)ㆍ김영권(광저우)ㆍ장현수(도쿄)ㆍ이용(전북)

MF: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ㆍ기성용(스완지 시티)ㆍ주세종(아산)ㆍ문선민(인천)

FW: 손흥민(토트넘 홋스퍼)ㆍ이재성(전북)

사진=윤경식 기자,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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