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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어저께TV]'선녀들' 프로출장러, 민호도 긴장한 첫 '국경'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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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프로 출장러, 민호도 긴장하게 한 이스라엘 국경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첫 국경을 넘었다.

요르단 관광지에 대해 신기해하는 선녀들이었다. 관광객 3천명이 하루에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광지지만 아시아인은 적다는 것. 설렘반 긴장반으로 페트라 입구에 도착, 신비스러운 관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각변동으로 만들어낸 바위산 틈새를 걸었고, 걷기만해도 감탄하게 하는 바위산의 걸작이 펼쳐졌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선녀들이었다. 바위 틈새엔 수로 흔적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지진으로 수로가 파괴됐다는 것. 설강사는 스위스의 인디아나 존스에게 발견되어 요르단의 보물이 됐다고 전했다.

끝이 없는 협곡을 지나니, 마지막 모퉁이에서 마침내 '알카즈네'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위 틈새 속에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냈다. 순수한 경이로움, 그 자체인 모습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나바테아 문명의 최대 걸작이라 불릴 만 한 자태였다. 페트라에서 가장 완벽히 보존되어 있는 유적인, 페트라의 꽃, 인류문명의 불가사의라 꼽힐 만 했다. 이시영은 "알카즈네 뜻이 보물창고라더라, 말 그대로 페트라의 보물"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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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사는 "돌로 건물로 지은 것에 아니라 돌에 건물을 새겨넣었다"며 건축물이 아닌 조각품이라했다. 인간과 자연의 합작품이었던 것. "천년 넘게 버려졌다가 부활한 역사 그 자체"라며 역시 감탄, 이어 나바테아 왕국 왕릉으로 추정되며 무려 2천년 넘는 유적이라 전했다.

계속해서 다음 목적지를 이동, 민호는 "페트라, 잊을 수 없는 곳, 정말 보물창고였다"며 가시지 않는 여운을 전했다. 왕의 대로라 불리는 요르단 항구도시, 아카바로 향했다. 도로부터 다른 모습이었다. 요르단의 또 다른 반전매력이었다.

늦은 점심 후 국경을 넘을 얘기를 꺼냈다. 이스라엘 국경을 넘는 다는 것. 민호는 "진짜 선을 넘는다"며 처음 격은 국경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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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국경을 넘기 위해 출발했다. 민호는 "이제 진짜 이스라엘로 가는 거냐"며 계속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와디 아라바 국경검문소에 도착했다. 요르단에서 이스라엘까지 육로로 이동한다는 말에 "도보로 넘어본 적 없다"며 긴장했다. 독일과 프랑스를 넘었던 국경과 달리, 군인이 등장하자 모두 놀랐다. 민호는 "눈 마주치지 말아야겠다"면서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무사히 와디아라바 검문소를 지나, 무사히 통과하자 민호는 출입국 심사를 걱정했다. 엄격하기로 소문난 이스라엘이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받은 질문지를 외우며 대답을 연습했다.

눈치보게 만드는 매소운 눈초리에 민호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오래 기다린 끝에, 겨우 검문소 문턱을 넘게 됐다. 본격적으로 요르단 출국심사를 시작, 요르단 출국하 이스라엘 검문소로 이동했다. 김구라는 "진짜 국경같다"고 말했다. 철저하다고 소문난 만큼 여권부터 세팅했다. 입구부터 총까지 들며 삼엄한 경비가 이어졌다. 민호는 "사복입고 총 든 사람 처음 본다"며 긴장, 게다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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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대로 혼을 쏜 뺀 이스라엘 국경이었다. 해 떠있을 때 출발해 밤에 되서야 도착했다. 이로써, 세번째 중돈의 선 넘은 것. 시영은 새내기 민호보면서 "처음 넘었던 멕시코미국 국경이 생각났다"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민호는 "설렘반, 긴장밤, 떨림까지 있었다"며 첫 국경을 넘은 소감을 전했다. K팝 한류스타답게 세계를 누비며 여러나라를 다녔던 민호까지도 긴장하게 된 숨막히는 '국경'의 위엄이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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