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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냄새나도 예뻐"...'인생술집' 오나라, 20년 연애에도 핫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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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나라가 20년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제작 안상휘)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 배우 진서연과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금의 남자친구와 19년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오나라는 “공연을 같이 하다 만났어요 공연을 하다가 서로 알 듯 모를 듯 썸을 타고 있었는데 사귀는 건가 이럴 때쯤 쫑파티에서 술을 마셨어요”라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던 계기를 밝혔다. 이어 “(술을 많이 마셔서)벽에다 대고 제가 피자 한 판을 게워냈는데 등에서 뭔가 따뜻한 손길이 저를 쳐주더라고요”라면서 “그 자리에서 그 모습 그대로 그 입으로 키스를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오나라는 “시작을 더럽게 시작하니까 그 다음이 편했어요 방귀도 그냥 뀌고”라고 털털하게 말했고, “집에만 있을 때는 잘 안 씻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스킨십을 하려다가 그래요 낙타 냄새가 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처음부터 아주 세게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조금만 꾸며도 너무 예쁘다고 그런다. 남자친구가 예쁘다 예쁘다 해주니까 저를 관리하게 돼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전현무가 잘생겨지길 바라냐는 질문에 바란다고 그게 되냐고 반문해 폭소를 유발했다. 샤이니 민호는 이제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멤버인 키는 민호가 바뀐 것을 자신도 느낀다고 인정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재미있고 편안한 사장님과 종업원들. 그리고 "스타"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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