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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윤서인 '난민 관심 촉구' 정우성 저격 만화 공개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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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윤서인 페이스북 캡처


웹툰 작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의 난민 문제 호소 글을 공개 저격한데 이어 또다시 정우성을 희화화한 듯한 만화를 그려 화제다.

윤서인은 21일 페이스북에 "페북용 한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란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만화를 게재했다.

해당 만화에는 정우성으로 추측되는 남성이 호화스러운 집의 소파에 누워 편안하게 인스타그램을 하며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는 글을 쓰고 있다.

세계일보

배우 정우성(왼쪽)과 웹툰 작가 윤서인.




전날 윤서인은 정우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고 적은 글을 비판해 논란이 됐다.

윤서인은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라며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며 정우성을 공개 '저격'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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