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적 레드립·스모키 메이크업 …정은채의 반전 매력 '김제동이 반할 만하네'

방송인 김제동이 띄운 영상편지 주인공으로 모은 배우 정은채의 화보 인터뷰가 21일 패션 미디어 엘르를 통해 공개됐다..

전날 김제동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은채를 이상형으로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MC들의 주선으로 정은채에게 "잘 지내죠?"라며 영상편지를 보내며 쌍절곤을 돌리며 쿵후를 시연하는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정은채는 ‘정은채가 좋아하는 5가지’라는 주제의 콘셉트 화보를 위해 ‘햇빛 쐬기’와 ‘독서하기’ ‘레드립 바르기’ ‘진한 화장으로 변신해 보기’ ‘크게 활짝 웃기’ 등 5가지 주제를 뽑아 이에 어울리는 표정과 포즈로 엘르 카메라 앞에 섰다.

그녀는 이번 촬영을 통해 평소 내추럴한 모습과 대조되는 관능적인 레드 립과 소프트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정은채는 “가끔 빨간 립스틱을 발라봐요. 맨얼굴에 쓱 바르면 금세 혈색이 살아나는데, 여자에게 최고의 무기는 립스틱이란 말을 실감하죠”라며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주근깨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더라도 가볍게 피부 연출을 하는 편”이라 말했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의 정은채는 촬영 당일 장난기 넘치고 밝은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에스티 로더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정은채의 뷰티 화보는 엘르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화보와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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