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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어게인TV]'한끼줍쇼' 유병재, 대부 이경규 잡은 B급 '감성+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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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병재가 B급 감성, 유머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유병재, 하하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키다리를 타고 등장한 유병재는 “죽겠어요 너무 힘들어요”라고 죽는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려 오프닝 2시간 전부터 준비했던 것. 유병재는 “작.아 파티라고 소모임 같은 게 있었는데 거기서는 하하 형이 서장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2m를 넘긴 유병재를 보며 하하는 “난 안 웃겨 짠해”라고 측은해했다.

하하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 자신이 출연하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명을 언급하면서 벨을 눌렀지만, 어르신은 “모르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한끼줍쇼 프로그램에 나왔는데요 어머니”라고 차분히 설명했고, 집안에 가족들이 없어 한끼에 실패했다. 강호동은 하하가 외치는 ‘무한도전’을 들으니 반갑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하하와 한팀을 이룬 이경규는 상대팀인 유병재가 훈수를 두자 “가만히 있어 우리가 알아서 할게”라며 말을 막았고, 하하는 옆에서 “조용히 해 컨디션 안 좋으시니까”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그렁그렁한 눈빛을 보이더니 마이크를 떼려 했고, 당황한 이경규가 “몸만 가만히 있으라고 말은 해야지 병재야”라고 말려 폭소를 유발했다.

유병재와 하하 두 사람 모두 한남동에서 국제 결혼 커플과의 글로벌 한 끼에 성공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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