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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라디오스타' 김제동 "장가가려고 술 끊었다, 6년째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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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김제동이 장가를 가기 위해 술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각각 코디-똥디-양디-숲디로 불리는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제동은 "라디오가 끝나면 빵을 사서 라디오 작가들과 기술 팀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혔다. 하루에 빵 값이 3~4만원 나온다고.

MC들이 계속 '김제동 몰이'를 하자, 김제동은 "그래 작가들이 예쁘다. 내가 마음이 있어서 집 문 밖에 걸어놨다가 준다"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하루에 빵 값이 3~4만원 나온다고 했고, 차태현은 "제동이 형 그 정도는 번다"고 말했다. 김구라, 윤종신 등은 "혼자 살면 크게 돈 쓸 곳이 없다. 김제동이 술도 안 먹는다"고 증언했다.

"술 끊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김제동은 "장가가려고 끊었다. 술 끊은 지 6년 반이다. 난 평가된 신랑감이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6년 반이나 됐는데 여태.."라며 안타까워했고, 김제동은 "난 쟤가 저래서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hsjssu@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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