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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에 후진해 돌아와 키스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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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훈남정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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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이 연인사이로 거듭났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에게 다가가는 강훈남(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변명이라도 하던가. 변명이라도 해주면 안 되느냐. 우리가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 이러는 내가 오버지. 그래도 미안해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 되는거냐? 그랬다간 내가 진짜인 줄 알고 들러붙을까봐?"라고 말한 후, 차에서 내려 홀로 길을 걸었다.

말없이 도로를 달리던 강훈남은 유정음에게 다시 돌아와 "사귀자"라고 말했고, 강훈남은 이어 유정음에게 키스를 했다. 이후 유정음은 "후진 잘 하던 남자 좋아한단 거 기억했냐"라며 훈남에게 물으며 OK 대답을 비유적으로 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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