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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쿨까당' 無색·無취 '침묵의 살인자' 라돈의 민낯 최초 공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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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라돈의 생김새는?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침묵의 살인자' 라돈. 일상에서는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한 라돈의 생김새가 최초로 공개된다.

2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 268회는 '유사과학'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비 의료 퇴치 공로상을 받은 한정호 교수, 세계적 화학 학술지 편집자 이한보람 교수, 박재용 작가가 출연한다.

먼저 세 명의 패널들은 과학 전문가의 시선에서 일명 '라돈 침대' 사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라돈 침대' 파동은 지난 5월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돼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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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의 쿨까당' 268회 스틸. 2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유사과학'편으로 꾸며진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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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당 파동으로 침대에서 잠들기 무섭다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암연구센터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자연방사물질이다. 이어 세 출연진은 라돈에 대한 이모저모를 낱낱이 파헤치며 유사과학의 실체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을 이어간다.

다수의 사람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사실이라고 잘못 믿고 있었던 유사과학의 실체와 더불어, 책으로도 출간된 내용이 근거 없는 유사과학의 하나였다는 사실도 공개돼 눈길을 휘둥그레 만든다. 고정 패널 개그우먼 신보라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뿐만 아니라, 'TMI 연구소' 코너를 통해 이날 '쿨까당'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돈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최초 공개한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라돈 노출을 줄이기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꿀팁 노하우'들이 방송을 통해 전파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040세대와 함께 하는 '핫이슈'를 법안 형태로 다루는 시사토크 쇼다. 사회적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전문 출연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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