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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TV캡처] 이하정 "정준호 팬 100명과 하와이 신혼여행… 이제는 추억"(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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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하정 아나운서가 인맥왕인 남편 정준호와 사는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정은 베트남으로 출장 간 정준호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베트남 식당에서 베트남 국수를 함께 먹었다. 그때 정준호는 배트남 현지의 지인과 인사를 했다.

이하정은 "신혼 초반에는 남편이 아는 사람이 많은 게 적응 안됐다. 여자들은 오붓하게 함께 있는 걸 좋아하지 않냐. 심지어 아프리카에도 아는 사람이 있더라. 결혼식에는 아랍왕자도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와이가 여행지였는데 처음 가보는 거였다. 얼마나 설레냐. 도착했는데 100 분이 맞이했다. 꽃목걸이를 걸어주는데 너무 무거웠다. 설마 이분들과 계속 뭐 있는 건 아니겠지 했다. 팬미팅 일정이 있더라. 여기까지 왔는데 팬들을 챙겨야 한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하정은 정준호에게 그간 서운했던 감정을 꺼내면서 "신혼여행도 다시 생각해보면 추억이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신혼여행 다시 가고 싶다는 말,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결혼 20주년에 다시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하정은 "그때까지 건강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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