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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V앱' 김강우X라디오 아파트, 감미로운 목소리로 함께한 #초심 #계절 #사투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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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배우 김강우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네이버 V앱 ‘RADIO APART X 김강우’에서는 DJ로 등장한 배우 김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강우는 “‘데릴남편 오작두’가 끝난지 딱 한 달이 된 날이다”며 라디오 아파트를 시작했다. 그는 “오늘 하루만은 깡디라고 불러달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인사를 전했다.

김강우는 재즈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뒤늦게 음악을 시작해 꿈을 이뤘지만 슬럼프가 온 것 같다는 사연에 “19살에 음악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멋지시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는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응원했다. 김강우는 초심에 대해 “좋아하는 일을 사랑해야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는 영화 ‘카트’에 대해 “비정규직을 다룬 영화지만 영화는 밝다”며 추천했다. 그는 “누군가에겐 영화가 현실이지 않냐”며 “나도 촬영하며 내가 모르는 현실이 또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여름 촬영과 겨울 촬영 중 무엇이 더 나을까 라는 안건에 “이상하게 촬영은 한여름 아니면 한겨울에만 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내의를 수도 없이 껴입어 입을 때, 벗을 때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김강우는 “여름엔 벌레가 너무 싫다”며 “모기, 나방 조명기에 붙어있는 벌레들과 땀이 싫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며 “봄이 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꽃향기를 맡으면 에너지가 넘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는 ‘데릴남편 오작두’ “방송중엔 촬영 때문에 못 보고 놓친 경우가 있어 댓글을 보거나 주변에 반응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사투리 대사를 사랑해주시고 잘 받아주신 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가장 떠오르는 장면으로 첫 장면을 꼽았다. 이어 “사투리를 쓰다가 오혁으로 변했을 때 표준어를 쓰려니 어색하더라. 계속 사투리 억양이 나와 당황한 기억이 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강우는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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