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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둥지탈출3' 지민혁, CCTV로 감시 당해 "사생활 노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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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둥지탈출3' 지민혁이 아빠에게 CCTV로 연습실 생활을 감시당하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라오스로 여행하게 된 배우 최정원의 아들 희원, 표인봉 딸 바하, 김우리의 딸 예은, 신인 배우 지민혁 등 네 청소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에 앞서 지민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민혁은 ‘고등래퍼2’에 출연하고 드라마 ‘슬기로움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의 아들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예다.

이날 지민혁은 연습실에서 연기 연습에 몰두했다. 이때 지민혁이 공책을 발로 밀었고 지민혁 아빠는 전화를 걸어 "아들, 뭐 잘 안 돼? 왜 걷어차고 그래. 안 되는 것 있으면 연기 선생님에게 바로 물어봐. 파이팅해라"라고 말했다.

지민혁은 발성부터 다시 연습했다. 이후 초콜릿을 먹자 아빠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지민혁 아빠는 "누구와 통화 중이냐. 계속 전화 붙잡는 것 같아 카메라를 봤다"고 다그쳤다.

지민혁 아빠는 알고보니 CCTV를 통해 아들의 연습 생활을 실시간 지켜보고 있었다. 아빠는 또 "휴대폰 그만하고 초콜릿 그만 먹어라"고 혼냈다. 지민혁은 지친 표정을 지었다.

지민혁은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누군가 지켜보는 거다. 아무리 가족이도 내 사생활이 아예 노출이 된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CCTV의 전원 선을 뽑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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