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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 남자 핸드볼, 바레인 25-20 제압… 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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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프리미어 6 남자부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김동명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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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한국 남자 대표팀이 2018 슈퍼시리즈 '핸드볼 프리미어 6'에서 바레인을 제압하고 2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바레인과의 3차전에서 25-20(16-11 9-9)으로 승리했다.

16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7-25로 대승했던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해 21일 네덜란드(2승)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20일 바레인과 3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한국과 바레인, 네덜란드가 출전해 두 차례씩 맞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한다.

이날 승리는 MVP로 선정된 김동명(11골·3어시스트)과 서현호(3골·2어시스트), 골키퍼 이창우(12세이브·38.7%)가 견인했다.

한국은 나승도(RW)의 속공 선제 득점 후 김동명(PV)과 정의경(CB, 이상 두산)의 득점으로 전반 7분 4-2로 앞서나갔다.

특히 김동명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동명은 전반 16분 동안 6골을 몰아치며 바레인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신예 서현호(RB·원광대)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전반 21분 점수를 12-7까지 벌렸다.

이현식(LB·SK호크스)과 황도엽(RW·상무피닉스)의 득점까지 더한 한국은 전반을 16-11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21분까지 5점 차 승부를 이어가던 한국은 김동명과 최범문의 쐐기골로 후반 23분쯤 24-17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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