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독일인 남자친구와 '올가을 결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와 올가을 결혼한다.

19일 김혜선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혜선이 2년간 교제한 연인과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한국과 독일에서 두 차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

김혜선의 남자친구는 3세 연하 독일인이다. 김혜선은 과거 독일 유학생활 중 예비 남편을 만났으며 2년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4월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김혜선은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이다.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최종병기 그녀’에서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인기를 끌었다. 현재 점핑 다이어트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