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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미라' 안재욱 "결혼 3주년…28개월 딸 덕에 너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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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안재욱이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쿨FM '장항준·김승우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안재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재욱은 "결혼 3주년에 아이도 28개월인데 너무 재밌다. 기억도 안나시겠지만 저는 너무 행복하고 사랑스러운데 너무 힘들다. 이 감정을 매일 겪고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한건지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고 말해야하는건지 그 찰나가 계속 바뀐다. 근데 행복함이 힘듬을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직장다니는 분들보다는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고 아이와 스킨쉽을 많이 하고 많이 놀아주려고 한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에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명을 키우는게 괜찮을지 두명 세명이 좋을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깜짝 공개하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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