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공식 여신 박보영, 모두를 웃게 한 '뽀블리효과'(종합)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보영이 '컬투쇼' 스페셜DJ로 또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박보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DJ 김태균은 박보영에 "월요병을 날려 줄 여신"이라고 칭찬했다. 박보영은 "'컬투쇼'에서만 여신 대접"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태균이 "벌써 스페셜 DJ만 다섯 번째다"고 말하자 박보영은 "주위에서 고정이냐고 물어본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지친 2시에 보영 씨가 이렇게 나와 에너지를 주니까 좋다. 당분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보영은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에 관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다. 박보영은 "저희 형부가 술을 드시고 제 입간판을 들고 집에 왔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그때가 추웠는데 형부가 우리 처제가 추운데 일하고 있다고 술집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택시에 뉘어서 제 입간판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지금 언니 집에 있다. 가면 (입간판이) 환하게 반겨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3, 4부에는 고정 게스트 뮤지, 윤세윤이 등장했다. 문세윤은 "왜 박보영 씨가 안 오고 다른 코너만 나가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뮤지는 "오늘 매니저 동생이 '컬투쇼' 출근하는데 처음으로 기분 좋게 왔다. '형 일할 맛 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박보영의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보영은 "월요일에 '컬투쇼'에 오면 웃기만 하다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제가 문세윤 씨 '웃찾사' 출연할 때, 20살 때부터 봤다. 문세윤 씨가 신인 때도 이렇게 열심히 안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내일은 박준형 씨가 스페셜 DJ로 나온다. 아슬아슬한 2시간이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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