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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박지성, 뒷짐+왼발 핸디캡에도 ‘잡사부일체’ 승리 “긴장감은 2002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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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집사부일체’ 박지성이 핸디캡에도 멋진 골을 성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런던행 티켓을 걸고 박지성과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가 축구 대결을 펼쳤다.

축구 대결 중 지친 멤버들은 승부차기를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뒷짐지고 왼발차기 핸디캡을 제안했고 박지성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매일경제

‘집사부일체’ 박지성, 뒷짐+왼발 핸디캡 사진=‘집사부일체’ 방송캡처


그는 뒷짐지고 왼발로 공을 찼는데도 불구하고 거센 힘으로 골을 성공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지성은 한 골을 허용하며 동점을 기록했고, 이승기는 “긴장감은 2002년 월드컵이다”라며 손에 땀을 쥐게했다.

마지막 양세형의 승부차기에 런던행 꿈이 달려있는 가운데 박지성이 온몸으로 막아내며 ‘두 개의 심장’ 축구선수의 위엄을 뽐냈다.

특히 그는 숙소 대신 그라운드 위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묵을 계획을 밝혔고 “내 땅이라서 괜찮다”라는 말에 멤버들에 또 한번 환호를 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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