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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엑's 이슈] 쥬리나vs사쿠라, AKB48 총선 희비 엇갈려…'프듀48' 판도 뒤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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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AKB 총선거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호성적이 엠넷 '프로듀스48' 판도도 흔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AKB48 제 10회 총선거'가 개최됐다. 총 19만 4453만표를 받은 마츠이 쥬리나는 총 339명 중 1위에 올랐다. 10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마츠이 쥬리나는 "48그룹에 아직 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드디어 깨달았다. 난 AKB48을 1위로 만들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 모두가 서로를 믿으면, 다시 AKB48은 아이돌계의 톱이 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마츠이 쥬리나의 라이벌로 지목됐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3위에 머물렀다. 현재 '프로듀스48'에서 센터를 맡고 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마츠이 쥬리나에 패한 것. 한국과 일본에서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렸다는 점이 흥미롭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총선에서 "사시하라 리노가 지켜온 1위를 지키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이 만들어준 결과다. 이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총선을 끝내려고 한다"고 털어놓으며 총선 은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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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ABK48 총선에서 치열하게 대결하고 기쁨과 슬픔을 맛본 이들이 '프로듀스48'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KB 총선거는 AKB48을 비롯해 SKE48(나고야), NMB48(오사카), HKT48(후쿠오카), NGT48(니가타), STU48(세토), JKT48(자카르타), BNK48(방콕), TPE48(타이페이) 등 자매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1년 중 최고 행사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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