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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민갑부` 가전제품 청소..연매출 10억원의 비결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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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서민갑부' 가전제품 청소에 대한 매출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먼지를 털어 연매출 10억 원! 청소계의 스티브잡스 승훈 씨' 편을 통해 이승훈(36)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앞서 가전제품 속의 먼지를 청소해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가전제품 청소 갑부' 이승훈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놀라운 매출을 자랑하고 있었다. 앞서 과거 승훈 씨는 대형 제약회사 직원이였으나 신용불량자인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생활용품 유통업에 뛰어들면서 위기를 견딘 것.

매일경제

사진=채널A


하지만 세탁 세제를 납품하는 거래처에서 냄새가 난다는 항의가 들어왔고 승훈 씨는 그 원인을 세탁기에서 찾아냈고 세탁기 속의 먼지를 제거하자 문제가 해결해내면서 가전전문청소 시장의 가능성을 봤다.

이후 가전전문청소 업체에서 무급으로 일하며 기술을 배우면서 사업초창기에 그는 대기업 제조 담당 직원들을 스카우트 해 제품의 분해·조립 방법과 청소방법을 연구 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았다.

한편 승훈 씨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대부분의 청소 업체들은 직원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고용하지만 그는 직원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가전 청소 업계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가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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