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은 살아있다’ 편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일화가 소개됐다.
앞서 2009년 미국,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바. 하지만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되며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다.
해당 영상에는 이미 사망한 마이클 잭슨이 등장하고 있으며, 목격담까지 이어지면서 마이클 잭슨이 ‘알렝’이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고도 주장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영국에서 공개된 한 영상에서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이 등장하는데 그 남성이 마이클 잭슨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이 영상은 가짜임이 드러났지만, 마이클 잭슨 ‘생존설’을 주장하는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
또한 미국에서는 관 뚜껑이 열린 채 장례식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마이클 잭슨의 관 뚜껑은 닫혀 있었던 점, 여장을 한 채 자신의 장례식에 참여했다는 주장들이 이어지면서 이를 믿는 이들은 “마이클 잭슨이 사망 직전 2000억 원에 달하는 빚 때문에 죽음을 위장했다”, “사후 1주년을 기념한 컴백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죽음에 대해 대중문화 평론가들은 “이러한 주장들은 유명한 사람이 죽었을 때 나오는 단골 소재에 불과할 뿐”이라며 “빚 역시 충분히 갚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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