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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한국에는 없는 미국의 상점들] 뉴욕 젊은이들의 브랜드 ‘슈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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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은 1994년 제임스 제비아(James Jebbia)가 설립한 스케이트 보드 관련 의상을 판매하는 뉴욕의 패션 브랜드다. 스케이트 보드, 힙합, 락 등의 문화와 청년 문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함으로 골수팬들을 만들어냈다.

슈프림은 유명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유명세를 확대해갔는데 나이키, 밴스 등의 스포츠의류 브랜드는 물론이고 더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루이비통, 꼼데갸르송 등의 명품 패션 브랜드와도 컬래버레이션을 가진 바 있다.

루이비통 측은 슈프림이 뉴욕 젊은이들을 상징하는 브랜드라고 컬래버레이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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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은 독특한 문화도 만들어냈는데, 자사 로고를 새긴 다양한 아이템들을 한정판으로 내놓으면서 팬들이 이를 사기 위해 몰려들고 온라인으로 고가에 경매가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슈프림 로고를 새긴 벽돌을 상품으로 내놓고 30달러에 팔았는데 매진됐고 현재는 이베이 등에서 2000달러에 판매가 이뤄진다.

신문에 공개된 사기범의 사진에서 그가 슈프림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알게 되자, 이 사진 자체를 프린트해서 티셔츠로 만들어 팔기도 했다.

94년 뉴욕에서 1개 매장으로 출발한 슈프림은 꾸준히 매장 숫자를 늘려서 현재는 뉴욕에 2곳, LA에 1곳, 파리와 런던에 각각 1곳의 매장이 있으며 일본에는 도쿄에 3곳을 비롯해서 총 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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