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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팝인터뷰②]권상우 "아들 룩희, 학교서 잘생겼다는 소리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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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권상우/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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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팔불출 아빠’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장남 룩희 군은 권상우와 똑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권상우는 아들 룩희 군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권상우는 “전편 ‘탐정: 더 비기닝’ 때도 그렇고, 이번 ‘탐정: 리턴즈’ 때도 룩희를 촬영장에 하루는 꼭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룩희가 집에서는 티를 안 내고, 무시할 때도 많지만 알게 모르게 아빠가 권상우라는 걸 이야기하고 다닌다.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 속 내 캐릭터가 아기 띠 매고 있지 않나. 그런 모습을 보면 와이프가 재밌어할 것 같다. 그런 마음에서 ‘탐정: 리턴즈’는 룩희와 와이프에게 만큼은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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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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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권상우는 룩희 군이 아빠를 닮아 잘생겼다는 이야기에 환한 웃음을 짓더니 아들 자랑을 본격적으로 늘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학교에서도 룩희가 (잘생겼다는) 소리가 들린다. 하하. 그래서 인기 있을 만한 축구, 수영, 기타 등 다 시키고 있다. 성격은 나보다 훨씬 낫다. 동생을 아껴주고, 속도 깊다. 물론 내가 혼낼 때도 있지만,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듬직하다. 어릴 때부터 손이 거의 안 가는 아이였다. 고맙게 잘 커주고 있다. (웃음)”

한편 권상우의 신작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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