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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 1위 자리 포기 “용기 안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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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프로듀스48’의 마츠이 쥬리나가 1위 자리 착석을 포기했다.

15일 밤 11시 Mnet에서는 '프로듀스48'이 첫 방송됐다. ‘프로듀스48’은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한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AKB48 멤버들이 등장하자, 연습생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일본 연습생들은 먼저 “잘부탁드립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해 분위기를 풀었다.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1위 자리에 앉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한국 연습생들이 너무 예쁘고, 파워도 있어 보여서 용기가 안 났다"라며 다른 자리에 앉았다.

이후 YG 출신 개인 연습생 박서영, 박진희가 등장했다. 박진희는 블랙핑크 데뷔조였고, 박서영은 'Future 2NE1'으로 전 YG 소속으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박서영 "'YG가 왜 이런 보물을 놓쳤을까'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뒤, 1위 자리에 착석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의 최종 데뷔 멤버는 12명이며, 2년 6개월 간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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