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실패하자 아쉬워하는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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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는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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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공통 분모가 있다. 공격수이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경력도 함께 갖고 있다. 수아레스는 2013-2014 시즌, 살라는 2017-2018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리면서 스타급 반열에 올랐다. 공교롭게 둘 다 리버풀에서 몸담으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것도 같다.
15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난 우루과이와 이집트는 '특급 공격수' 둘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경기였다. 그러나 정작 둘은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수차례 기회에도 공격 기회를 날렸다. 살라는 지난달 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도중 다친 어깨 때문에 이날 벤치를 지키다 끝내 그라운드에 투입되지 못했다. 후반 44분에 터진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헤딩 결승골로 우루과이가 이집트에 1-0 신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날 수아레스와 살라의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에겐 아쉬웠던 경기였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왼쪽).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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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실패하자 아쉬워하는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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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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