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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비긴어게인2' 헝가리 첫 버스킹, 시민들과 교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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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비긴어게인2'©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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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비긴어게인2' 멤버들이 새로운 버스킹 장소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이 두 번째 버스킹 여행지인 헝가리 현지의 라이브 클럽에서 함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포르투갈을 떠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새로운 버스킹 여정을 시작했고, 헝가리에 도착하자마자 예정된 현지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박정현과 하림, 헨리와 수현은 2조로 나뉘어 서로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박정현과 하림은 상 조르지 성벽에 올라 석양을 바라보며 추억을 쌓았다. 과거 이야기를 하며 박정현은 "18년 만에 이국적인 곳에서 이런 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며 추억에 빠졌다.

헨리와 수현은 울림이 좋은 아치형 터널에 들어가 기타를 치면서 'Nothin' On You'를 불렀다. 이때, 헨리와 이수현 앞에 외국인 커플이 나타났고, 달콤하게 키스를 나누자 이수현은 부끄러워 했다. 그러나 헨리는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에게 세레나데를 전했다.

다음 날 아침 헨리는 혼자 버스킹을 하기 위해 다뉴브 강 앞의 작은 공터로 이동했다. 멤버들이 자고 있는 사이 먼저 일어나 다양한 악기를 챙겨 버스킹 장소로 향해 홀로 노래를 불렀다. 그는 카혼, 코러스, 피아노 등 세팅, 연주, 노래를 혼자서 해내며 만능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위너 'REALLY REALLY'를 첫 곡으로 부른 헨리는 헝가리 현지인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자작곡 '그리워요', god '길' 등을 선사했다. 특히 헨리는 '길'을 부른 것에 대해 제작진에게 음악을 왜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약속된 라이브바에서 본격적인 '더 패밀리 밴드' 공연을 시작했다. 이내 멤버들은 여유롭게 무대를 즐겼다. 멤버들의 흥에 힘입어 관객들은 계속 늘어났고, 라이브 클럽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하림의 '내사랑 내곁에'에 관객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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