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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스케치' 정지훈, 이동건 살해 막았다 "영웅놀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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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지현이 이동건의 살해를 막아섰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폭탄을 준비한 김도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진은 남선우(김형묵 분)에 “저기 냉장고 안에 가방이 하나 있어 그 안에 네가 깜짝 놀랄만한 물건이 들어있고 너한테 주는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남선우는 “구라 치고는 필요 이상으로 구체적이기는 한데”라고 비웃었고, 김도진은 “확인해보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자신이 잡혀 그 물건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미리 알려준 사람이 있다는 것. 그는 장태준(정진영 분)이었다. 이어 가방 안에 있던 폭탄이 터졌고, 소란 속에 김도진은 포박을 풀었다.

강동수(정지훈 분)는 남선우를 살해하려는 김도진을 막아섰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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