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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블랙핑크, 차트 올킬에 '아이돌룸' 컴백까지..역대급 열일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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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 '뚜두뚜두'를 들고 제대로 컴백 시그널을 울리고 있다. 음원 발표와 함께 차트를 올킬했고 JTBC '아이돌룸' 출연까지 예고하며 '역대급'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5일 오후 6시, 블랙핑크는 1년 만에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들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 '릴리', '씨 유 레이터' 등 4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등 현재까지 발표된 블랙핑크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테디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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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두뚜두'는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세련됨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그리며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블랙핑크이기에 할 수 있는 음악이다.

지수, 로제, 제니, 리사의 비주얼은 업그레이드 됐고 목소리에는 힘이 더 실렸다. 노래는 세련미를 갖췄고 퍼포먼스는 '역대급'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래서 '뚜두뚜두'는 음원 공개만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15일 오후 8시 기준, '뚜두뚜두'는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뮤직 등 7대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올라 블랙핑크의 저력을 가늠케 한다.

이런 블랙핑크의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은 JTBC '아이돌룸'이다. 정형돈, 데프콘이 손꼽아 기다리던 컴백 주자로 블랙핑크는 숨겨둔 예능감과 상큼한 매력을 대거 뿜어낼 거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3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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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과 함께 블랙핑크는 넘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1년이란 공백기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를 몇 배로 갚을 만한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였다. "오늘 오후 6시가 되면 가장 행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보너스였다.

이를 블랙핑크는 오롯이 지켰다. 좋은 음악, 멋진 퍼포먼스, 활발한 활동, 미친 비주얼까지. 블랙핑크가 '역대급'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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