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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컴백 쌈디, 오늘(15일) 기습적으로 신보 발표…신곡 ‘정진철’ 화제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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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쌈디가 신곡을 발표했다. 쌈디 ‘DARKROOM : roommates only’ 제공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15일 기습적으로 신보를 발표했다.

쌈디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DARKROOM: roommates only'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정진철', '데몰리션 맨', 등 총 8곡의 음원이 수록돼 있다.

특히 신곡 '정진철'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쌈디는 소셜미디어 방송을 통해 "정진철은 패션디자이너 직업을 갖고 있던 삼촌에 대한 곡이다. 굉장히 잘 지냈는데 지금은 갑자기 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3년 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선 “2년 동안 힘이 많이 빠져 있었다. 그 마음을 이야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나도 신곡 내고 싶고 공연 하고 싶고 앨범 내고 싶었다”라며 “근 몇 년 동안 힘들었던 감정을 담아낸 앨범이 ‘다크 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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